[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브랜뉴클리닉 윤성은 대표원장이 지난 6일 열린 ‘2022 대한필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하이브리드 시술 필러와 콜라겐 주사의 만남-필러의 이동 변형 문제와 콜라겐 주사의 빈약한 볼륨 개선 문제 한꺼번에 해결하기’란 주제로 학술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강연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많은 의료진들이 필러시술에 대한 트렌드와 고객들의 피부 고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한필러학회는 국내 개원가에서 미용시술로 사용되는 필러, 보톡스 시술에 대한 학술적 내용과 관련 미용시술 장비 및 의약품의 사용에 대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2014년 7월에 창립된 학회다.

강의에서 윤성은 원장은 필러의 단점과 콜라겐 주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주사에 대한 개념과 구체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히알루론산 필러에 대해 윤 원장은 “즉각적인 볼륨 증대 효과가 있고 유지기간이 1년에서 1년 반이며 원할 때는 언제든 녹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찾는다. 하지만 강한 압력, 마사지, 중력에 의해서 다른 위치로 이동하거나 변형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콜라겐 주사에 대해 “필러 시술을 원치 않는 환자들은 Collagen stimulator(PLLA, PLA) 시술을 선호하는데 유지기간이 2년이고 이물감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볼륨 효과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1회로 볼륨이 충분치 않아 3회까지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 시술을 받은 후에 환자가 자가 마사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경결이 생기거나 얼굴이 울퉁불퉁하게 될 수 있고 급격한 체중 감소시에 함께 볼륨이 감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러와 Collagen stimulator의 단점을 보완한 시술이 하이브리드 콜라겐 주사이다. 필러와 Collagen stimulator를 1:1 비율로 섞은 것인데 2주 정도만 환자가 압력, 마사지, 눌림 등을 조심한다면 필러의 단점인 이동, 변형은 최소화하면서도 Collagen stimulator의 부족한 볼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2312257200